하느님의 현존 연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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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콩라 드 메스테르
역자
최애리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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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12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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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현존 연습(소)

8,100

품목정보
출간일 2007-06-30 상품코드 120371
판형 132×200mm 상품 무게 200.00g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영성 > 영성
태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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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준주성범>, <신심 생활 입문>에 이은 영성 생활의 필독서!

맨발의 가르멜회 평수사로 살면서 끊임없이 하느님과 친밀한 대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화를 준 부활의 로랑 형제,

신발 수선과 요리사, 포도주 배달 등 허드렛일로 평생을 보내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낸 로랑 수사의 영적 금언과 편지, 대화 등을 묶은 책!



"제가 보기에는 영적인 삶 전체가 하느님의 현존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느님의 현존을 제대로 연습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온전히 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한 수도자가 일생을 통해 추구했던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과 성찰을 잘 보여주고 있는 <하느님의 현존 연습>(가톨릭출판사, 2005년, 신국판, 양장, 324면)에서 핵심이 되는 영적 금언과 편지, 대화, 행장을 따로 뽑아 소책자로 엮은 것입니다.

니콜라 에르망, 일명 부활의 로랑 형제는 1614년 로렌 지방의 뤼네빌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삼십년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그는 전쟁 중에 부상을 입은 후 새로운 삶을 결심하고 은수 생활을 하다가 1640년, 스물여섯 살의 나이에 맨발의 가르멜회 수도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신발 수선과 요리사, 포도주 배달 등 온갖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나갔습니다. 한때 구원의 확신마저 흔들릴 정도로 깊은 두려움과 불안의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매 순간 기도를 하며 하느님을 마음에 모셨습니다. 일생을 평범한 가르멜의 평수사로 살면서도 끊임없는 하느님과의 친밀한 대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화를 준 로랑 형제는 1691년 2월 12일, 일흔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본문 중에서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그간 모아놓은 로랑 형제의 생각과 말들을 널리 알려 이생의 헛됨을 깨달은 영혼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라는 한 사람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죄인들 사이에서 상석을 차지하기보다는 하느님의 집에서 말석에 앉아 생을 마감하기를 택했고, 애굽에서 향락을 누리기보다는 그리스도와 함께 치욕을 당하기를 바라는 사람이었다. 나는 기꺼이 순종했다. 이미 「송덕문」과 「편지」를 세상에 내놓기는 했으나, 로랑이라는 거룩한 인물에 대해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것은 아무리 되새겨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헛된 목표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거짓된 길들을 따르는 이 시대에, 로랑 형제와 같은 사람에게서 견고한 신앙의 탁월한 모범을 본다면 유익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이란, 제가 보기에는, 영적인 삶 전체가 거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제대로 연습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온전히 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과의 친밀함 가운데서도 여러 해 동안 신앙의 어두운 밤을 지나야 했고 생애의 말년에는 낡아져 가는 육신으로 인해 온갖 불편을 겪었지만,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자신의 중심과 안식처를 발견하는 것은 내적 평화의 그윽한 기쁨이었다. 형제가 죽은 직후에 수집된 그의 단순한 어록은 수많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심지어 영국의 개신교도들 사이로도 퍼져나갔다.

그는 믿음을 통해 자신의 영혼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볼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가운데서도 피조물을 넘어 창조주를 보았다. 메마른 겨울 나무 한 그루를 통해 그는 하느님에 대해 너무나 숭고한 깨달음을 얻었으므로, 그때의 인상은 사십 년이 지나도록 그의 영혼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그런 식으로 그는 매사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이르곤 했다. … 그에게는 모든 것이, 모든 장소와 모든 일이, 매한가지였다. 선한 형제는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을 보았으니, 동료들의 샌들을 만들 때에나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 때나 마찬가지였다..그는 일상적인 일을 하면서도 사막 한복판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경배할 수 있었으므로, 굳이 조용한 곳을 찾으려 애쓰지 않았다.

“하느님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이 세상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은 없습니다. 그분의 현존을 실제로 누리고 맛본 사람들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동기로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라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현존에서 구해야 하는 것은 위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동기에서, 하느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설교자라면, 저는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설교하지 않겠습니다. 만일 제가 인도자라면, 저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라고 권하겠습니다. 그만큼 저는 그것이 필요하고 또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제1부 영적 금언 
제2부 편지 
제3부 대화 
제5부 하느님의 현존 연습 
제6부 행장
저자 소개
지은이 : 콩라 드 메스테르

지은이: 콩라 드 메스테르

 

엮은이: 최애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세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 다. 서울대, 이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연옥의 탄생』, 『그리스·로마 신화 사 전』등을 번역했으며, 저서로 여성인물탐구『길 밖에서』·『길을 찾아』(웅진닷컴, 2004) 가 있다. 출판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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