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않으리라. 지금 이 순간을 사랑으로 채우리라.”
1975년 베트남이 공산화된 후 13년을 감옥에서 보낸 저자는 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풍부한 신학 지식을 토대로 생생한 체험을 전해 준다.
저자 구엔 반 투안 추기경은 절망과 고통으로 가득 찬 삶에서도 오로지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땅바닥에 성경 말씀을 써놓고 깊은 관상기도를 드리며 날마다 세 방울의 포도주와 한 방울의 물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미사를 거행하기도 했다.
2000년 대희년을 맞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초대로 교황청 고위성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신수련 피정 강론이며 신앙고백이다. 13년에 걸친 체험을 신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나누어 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으면 새날이 밝아 옴을 말해 준다.
진솔하게 자신의 체험을 나누어 주는 이 책의 주제는 ‘하느님 은총의 힘, 하느님께 희망을 두어라!, 희망의 모험, 모든 희망에 반하는 희망, 희망의 백성, 우리 안에 있는 희망’이다.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도 순간순간이 감동어린 은총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며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의 손길을 느끼게 한다.
그의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7개 주제를 다루었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는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22개 주제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