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십자가의 성 요한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저서로 영성 생활의 기초에서나 진보의 길에서나 완덕에 이르는 데 언제나 문제가 되는 올바른 신앙 확인에 대해, 신앙의 단계를 완덕의 성장과 비교하면서 영혼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과정을 잘 묘사하였다.
무의 구도자요 신앙의 신비가인 성 요한은, 어두운 신앙의 길은 현세의 삶에서 하느님의 구원을 갈망하여 걸어가는 것이며, 그 길은 그리스도적인 길이며,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써 하느님과 합일에 이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교회의 신비사상가인 성 요한의 영성을 이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신앙을 깊이 접하게 하고, 인간은 하느님의 위대하신 사랑 앞에 무에 불과하며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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