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역사적 사실 너머의 메세지에 주목한다
구약성경을 읽거나 공부할 떄 자주 드는 의문, '이게 다 사실일까?'
저명한 성서학자인 스카 신부(로마 성서대학 교수)는 구약성경의 이야기들과 이제껏 연구된 성경 밖의 일반 역사 자료를 철저하게 비교, 검토한다.
다음과 같은 각 장의 제목에서 내용의 전체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는 것과 역사를 저술하는 것"
"창조, 대홍수, 바벨탑. 기원에 대한 이야기와 이야기의 기원"
"아브라함과 선조들, 역사 속 실존 인물인가? 전설 속 상상인물인가?"
"모세, 다윗 시대 이전의 영웅에서 유배 이후 이스라엘의 설립자로"
"땅의 정복과 유목민들의 정착: 피지배계층의 반란 또는 사회적 진화?"
"다윗과 솔로몬: 거대한 제국의 곽 아니면 작은 지방 부족의 조상?"
"국제정치의 소용돌이 속의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
창세기 시작부터 열왕기 하권까지 구약성경의 흐름을 좇으며, 저자는 일반 역사서와 구별되는 성경의 특성과 관심이 무엇인지,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 준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르다 보면, 성경을 보는 관점이 바뀌게 된다.